[야설 게시판] 변태사기꾼의 불임치료 - 17부 - 딸타임

변태사기꾼의 불임치료 - 17부

39. 윤간



그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다시 의식을 되찾은 나는 뚱뚱한 중년 남자 위에 올라타 승마위로 허리를 털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씩씩하게 발기한 남근을 보지 속에 집어넣고, 침까지 질질 흘려가며 열심히 허리를 앞뒤로 흔들고 있었다.

"아하아악! 아으응! 괴...굉장해요!"

후들후들 허벅지를 떨면서 강렬한 쾌감에 등을 뒤로 크게 젖히고 턱을 들어 올리며 정신없이 출렁거리는 가슴 위로 눈물을 떨군다. 페니스를 훑어 내면서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남자들에게, 야무지지 못하게 이완되어 헤롱거리는 얼굴을 보여주고 만다.

"아흐으... 우욱... 가... 가요...!"

복근에 경련이 와 제대로 호흡도 할 수 없고, 마음껏 소리를 지르는 건 더더욱 힘들었다. 간신히 폐에 조금 남아있던 숨을 쥐어짜내며, 거의 질식에 가까운 절정을 경험했다.

눈앞이 새하얗게 변하고,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머릿속에는 오직 성적인 흥분만이 소용돌이치고, 뇌 깊숙한 곳에서는 쾌락 물질을 콸콸 쏟아내고 있었다. 온 몸이 전부 다 성감대로 변해버린 것 같은, 미치도록 기분 좋은 느낌.

남자와 피부를 맞대고 있는 부분으로부터 달콤한 열락이 스며 나온다. 그들의 알몸을 보고 있으면, 눈을 통해 뇌로 그 영상이 전해져 그게 또 고스란히 쾌감으로 바뀐다. 남자의 육체라면, 손이며 발, 페니스, 얼굴, 볼록한 뱃살마저도, 이제 어디를 쳐다봐도 행복해져 버린다. 자신이 이 정도로까지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였다니--- 스스로에게 놀랄 정도로 아찔한 황홀감.

열 명도 넘는 남자들에게 빼곡히 둘러싸여, 그 좁은 틈바구니 안에서 그들의 냄새를 맡으면서 몇번이나 절정에 이르는 것이었다.

내 밑에 누워 있는 뚱뚱한 남자가 내 허리를 꽉 움켜 잡더니 꿈틀꿈틀 맥박치는 페니스를 위로 쑥 밀어 올린다.

"하하핫, 기분 죽이지? 내 자지 맘에 들어? 응?"

"하으응... 좋아요... 무지 좋아요... 음하아아!"

둘이 마치 연인처럼 섹스를 나누고 있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말을 걸어 온다.

"그래 그래, 자지를 정말 마음에 들어 하는 건 잘 알겠는데, 어이 부인, 앞으로 좀 숙여 보라구"

"에에...?"

등을 앞으로 밀어 넘어트려 버린다. 아래쪽의 중년 남성하고 얼굴을 맞대는 자세. 그의 흉판에 젖가슴이 짓눌려 뭉개지자, 땀으로 흠뻑 젖은 유두로부터 달콤한 쾌감이 피어 오른다.

"헤헤헤, 뒤에도 집어 넣을려고? 좋았어... 어이, 이제부터 나랑 키스하면서 후장을 따이는 거야"

바닥에 누워 내 보지 깊숙히 커다란 페니스를 푹푹 찔러대는 중년 남자. 내 뒷머리를 붙잡고 잡아당겨 억지로 입술을 빼앗는다.

"흐으읍... 하웁..., 쮸웁... 읍읍읍..."

중년남성 특유의 냄새가 나는 혀로 입 안을 샅샅이 핥아댄다. 혀, 입술, 잇몸은 물론이고 턱하고 뺨, 심지어 콧구멍에까지 혀를 집어 넣는다.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침으로 얼굴이 범벅이 되어 갔다.

원래대로라면 분명 기분 나쁜, 혐오스러워 해야 마땅할 행위. 그런데... 흥분상태에 빠져있는 지금의 나에게는, 그토록 천박한 행위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최고의 즐거움으로 다가 왔다.

나는 하아 하아 숨을 헐떡이며, 나 스스로 그의 입술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다. 혀를 음란하게 놀리고, 입술을 부벼대며 서로 상대방의 침을 홀짝거린다.

"우븝... 읍... 츄웁... 후아아..."

그러고 있는 사이, 뒤에서 누군가가 내 엉덩이를 꽉 움켜 잡았다. 양쪽으로 잡아 늘리듯 활짝 벌렸다가 또 마구 주물러대자,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부끄러운 구멍이 빼꼼히 입을 연다.

몰캉거리는 미지근한 감촉이 엉덩이 계곡 사이로 전해져 온다. 침인지 뭔지 모를 액체를 바르고 있는 것 같았다.

쑤걱 쑤걱---.

손가락을 집어 넣어 어널 안쪽까지, 미끈거리는 체액을 듬뿍 묻힌다.

남자 입장에선 그저 단순히 페니스를 삽입하기 위한 준비 동작에 불과할 뿐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내 입장에서는, 그런 행위조차도 의식이 날아가 버릴 정도로 음란하고 외설적인 플레이로 다가 왔다.

---아, 항문을 자극하는 행위가 이렇게까지 흥분되는 것이었다니...

남자의 혀를 정신없이 빨아 먹으면서, 눈물까지 흘릴 정도로 감격하고 있었다. 찔컥찔컥 음란한 소리를 내면서 어널을 쑤셔 댄다. 뒤쪽의 남자는 더 커다란 소리가 나도록 일부러 틈에 공기를 집어 넣어가며, 항문을 마구 쑤셔대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싼 남자들이 껄껄껄 웃어대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좋았쓰, 얼추 다 된 거 같구만... 내 자지도 마음에 쏙 들거야. 부인의 요 오물오물거리는 똥구멍에 쑥 집어 넣어 줄테니까... 하아 하아, 잔뜩 느끼게 해 주지... 웃챠... 으윽"

남자가 오른손으로 내 어깨를, 왼손으로 내 허리를 꽉 움켜 잡고, 온 체중을 실어 페니스를 쑤셔 넣었다. 좁디 좁은 어널 안이 그의 물건으로 꽉 찬다.

"흐아아악... 하으으으응!"

지나친 흥분으로 온몸이 성감대가 되어 있었다. 물론 항문도 예외는 아니었다. 아픔보다 쾌감이 훨씬 더 커서, 내장이 후벼 파여지는 고통마저도 기분 좋은 느낌으로 바뀌어 버린다.

"하으으으으..."

순식간이었다.

나는 또다시 앞뒤 구멍을 동시에 페니스로 꿰뚫리며--- 가버렸다.

눈물이며 침을 질질 흘려대며, 제대로 소리조차 내지 못 하고 그저 얼굴근육만 부들부들 떨고 있을 뿐이었다.

아래쪽엔 뚱뚱한 남자의 피둥피둥하게 살찐 육체. 그리고 윗쪽엔 근육질 남성의 탄탄한 육체. 나는 두 남자 사이에 껴, 짓뭉개지고 있었다.

아랫도리엔 꺼덕꺼덕 맥박치는 두 개의 잔뜩 성난 자지가 뿌리끝까지 삽입되어 있었다. 이제 뭐가 뭔지 아무 것도 모를 지경이었다. 배 밑바닥으로부터 토해져 나오는 짐승의 그것과도 같은 신음소리. 바닥을 짚고 있던 손가락이 하얘질 정도로 꼬옥 힘이 들어 간다.

내 등에 가슴을 찰싹 붙이고 어널을 범하고 있던 남자가 마치 개가 교미하듯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이면서, 온몸의 체중을 내게 실어 온다.

"하으으으윽!"

폐가 짓눌리는 바람에 고통스러운 비명소리가 터져 나온다. 숨조차도 마음대로 쉬지 못 하는 상태로, 위 아래 동시에 악마와도 같은 피스톤을 먹는다.

퍼억 퍼억 퍼억!

"하으으으! 우으으으읍!"

주위를 둘러싸고 있던 남자들 가운데서 한 명이 목욕통에 온천물을 담아 우리 세 사람에게 붓는다. 미지근한 물이 온몸에 쏟아져 내려, 그 흥건히 젖은 피부가 질척질척 부벼지며 세 사람의 몸을 하나로 연결한다.

"하아아아아아아앙!"

이러다 죽는 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찔한 쾌감.

하지만, 남자들은 여유만만인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이 정도론 아직도 멀었다는 듯이 빙그레 미소를 짓는다.

그 뿐만 아니라, 내 손에 자기 페니스를 쥐어주는 치까지 나타났던 것이다. 양쪽 손에 각각, 발기한 페니스를 억지로 쥐게 했다.

제대로 힘이 들어가지도 않는 손으로 페니스를 움켜쥐고, 강제로 대딸을 쳐줘야만 했다. 이걸로, 다리 사이에 2개, 양손에 2개--- 합계 총 4개의 페니스로 범해지고 있는 모습.

머리 위로 또 온천물이 쏟아져 내렸다.

머리카락이 흠뻑 젖고 입 안으로까지 물이 흘러 들어와, 순간 익사당할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엄습해왔다.

필사적으로 숨을 쉬려고 하는데, 누군가가 내 머리카락을 훽 잡아 챘다. 억지로 고개를 위로 젖혀, 물에 흠뻑 젖은 내 얼굴을 위로 향하게 한다.

어떤 남자가 내 머리카락을 잡아 챘는지 보려고 눈을 떠 봤지만, 얼굴은 보이지 않고 그 대신에, 타원형으로 생긴 귀두, 그리고 그 끝에 빼꼼히 입을 벌리고 있는 요도구가 눈 앞을 가득 채운다.

"---우읍!"

'하지 마'라고 말할 틈도 없었다. 젖은 머리카락을 꽉 붙잡힌 채로 억지로 입 안에 귀두가 밀려들어 온다.

굵직한 자지. 턱을 한계까지 벌리지 않으면 입 안에 받아들일 수가 없다. 이빨이라도 닿았다가는 무슨 야단을 맞을 지 몰라, 힘을 뺄 수도 없었다. 턱이 빠질 것처럼 아파오는 걸 느끼면서도, 필사적으로 입을 크게 벌린다.

쩌업, 쩌업, 쩌업---.

"으으으읍! 우우우욱!"

"오오오... 기분 죽이는데... 으으윽... 끝내줘, 최고야..."

입 안의 감촉을 즐기고 있던 남자가 감상을 토해내자, 내 몸을 제각각 페니스로 유린하고 있던 나머지 네 남자들도 일제히 찬동했다.

"우오오옷... 이 년, 보지 구멍 진짜 죽여줘. 아까부터 계속 꼬물락거리는데, 으으윽... 자지가 버텨내기 힘들 정도라니까, 하하하핫"

"하으으으음!"

"어널도 아주 꽉 조여... 자지를 꾹꾹... 아아, 나 이거 몇 발이라도 쌀 수 있을 거 같애... 정말 끝내주는 몸이야..."

"하으으윽!"

"역시 젊은 계집의 손은 달라요. 어떻게 이렇게 매끈매끈한지. 꼭 백옥같지 않아요? 봐요, 이런 사랑스러운 손으로 딸을 쳐주면... 나같은 놈은 금방 싸버린다니까요..."

"음아아아! 아으으응! 하아아앙!"

"하하하, 이 언니 정말 제대로 느끼는데. 이렇게 화끈하게 반응을 해주니 따먹는 재미가 참 쏠쏠하지 뭐야, 우리 입장에서도"

주위의 다른 남자들도 제각각 자기 페니스를 손으로 훑어내며, 차례를 기다리기가 힘들다는 듯 자꾸 내 몸으로 손을 뻗어 온다.

비어있는 옆구리나 어깨, 귓볼이며 발가락까지--- 수많은 손이 마치 치한의 손처럼 음란하게 내 몸을 더듬어 온다.

질과 어널에 퍽퍽, 귀신과도 같은 피스톤을 먹으면서, 나는 그 아득한 자극에 미친듯이 몸부림쳤다.

"아으으으응! 하으으으응! 흠아아아아! 흐으으으윽!"

흰자위가 드러나고 온몸이 경련한다. 한 군데도 남김없이 온몸을 부르르 떨며, 눈물이며 침, 콧물, 보지물, 오줌에--- 심지어 항문으로는 장액까지 왈칵 쏟아내며 절정에 이른다.

파지직, 눈 앞에 불꽃이 튀는 걸 느끼며, 나는 또다시 가볍게 의식을 잃고 말았다.



































40. 먹이



"윽, 간다, 싼다구, 내 유전자를 받아랏, 으아앗, 으윽!"

다급하게 토해내는 커다란 목소리가 귓가에 들려와, 순간 정신이 들었다.

둘러싸고 있는 남자들의 얼굴, 얼굴, 또 얼굴. 그리고 그 너머로 멀리, 아련하게 푸른 하늘이 눈에 들어왔다. 아무래도 이번엔 위를 보고 누워있는 상태인 것 같다.

아래쪽엔 또 낯선 남자가 누워 있었고, 그의 페니스가 어널 안에 박혀 있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위에는 안경을 쓴 오타쿠처럼 생긴 중년 남자가 나를 덮치고 있는 중이었다. 그 역시도 페니스를 내 보지 안에 밀어 넣은 채로, 혀까지 쭉 빼밀고 아주 기분 좋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왜 이렇게 입 주변이 끈적거리는 거지? 하고, 손으로 만져 보자---입 주변만이 아니라 입 안에도---희멀건하고 끈적거리는 액체가 잔뜩 묻어 있었다. 손가락에 진득하게 엉겨 붙어 실처럼 주욱 늘어지는 그것은, 말할 것도 없이 남자들이 싸놓은 정액 덩어리였다.

그러고 보면, 가슴이며 허리 주변, 심지어 발가락에도--- 온몸이 허연 액체로 뒤덮여 있었다. 대체 몇 사람이 몇 번을 사정해야 이렇게 될까 궁금해질 정도로 엄청난 양이었다.

정액으로 가득 찬 수영장에 빠진 것 같은 기분. 정액변소--- 그런 말까지 머릿속에 떠오를 지경이었다.

"으으윽, 더는 무리야, 더 이상 못 참겠어, 오오옷! 간다, 부인! 간다구! 으윽! 으으으윽!"

정면에서 보지에 자지를 박아대고 있던 남자가 격렬하게 라스트 스퍼트에 돌입하면서 크게 외쳤다.

퍽 퍽 퍽!

뇌가 다 흔들릴 정도로 거센 피스톤을 먹는 순간, 잊고 있던 감각이 되살아났다. 실신하고 있는 동안 몸 안에 차곡차곡 쌓였던 쾌감이 단숨에 폭발했다.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서, 눈을 똥그랗게 뜨고 경악했다. 그리고 그러는 와중에도 나는 남자와 리듬을 맞춰 미친듯이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하아악! 아아아앙! 아아아앙! 하으으으으윽!"

남자가 격렬하게 피스톤하던 귀두 부분을 깊숙히 찔러넣고 순간 움직임을 멈추더니, 그대로 부르르 몸을 떨면서 사정을 시작했다.

뜨거운 욕망의 덩어리가 자궁을 덮치고, 순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커다란 쾌락이 뇌 속을 후벼 팠다.

"아으으으으으응...!"

꿈틀 꿈틀!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더 이상 내 의지로는 손가락 하나조차도 까닥할 수가 없었다. 물론 목이고 어디고 아무 데도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나는 머리를 뒤로 축 늘어트린 채로, 전신의 근육이 명령하는 대로 그저 사지를 부들부들 경련하고 있을 뿐이었다. 오늘 맛본 가장 거대한 절정. 눈꺼풀도 입술도 떨림이 멈출 기미를 안 보인다.

"아, 아아아아... 아음, 음아아아..."

혀를 쭉 빼밀고 흰자위까지 드러내는 나를 내려다 보며, 또 다른 누군가가 말했다.

"좋았쓰, 자 그럼 이걸로 전원 한 발씩 쌌구만"

"헤헤헤, 그럼 바로 두 바퀴째 들어가자구..."

"다음은 이 늙은이 차롈세, 이번엔 뒷구멍을 한번 따볼까나..."

아직도 절정 한중간--- 질내에 박혀있는 페니스는 꺼덕꺼덕 맥박치며, 여전히 계속해서 정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나는 제대로 고개도 들지 못 하고, 절정에 몸부림치면서 멍하니 그들의 말을 듣고 있었다.

0 Comments
제목